광주 광산구 신창동 야산 7부 능선에서 ' 백골 상태의 시신 발견'

입력 2016년01월02일 19시1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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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지 1년5개월만에 백골화된 시신 50대 남성

[연합시민의소리]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50분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야산 7부 능선에서 난을 채취하던 한 주민이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지난 2014년 7월25일 가족이 실종 신고한 A(57)씨로 확인, A씨는 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다 경영난으로 지난 2013년부터 다른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종된 지 1년5개월만에 백골화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야산에서는 나무에 매달려 있는 노끈과 백골화된 시신, 지갑, 휴대전화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잇단 사업 실패로 괴로워했다"는 가족의 진술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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