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2016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입력 2016년01월07일 15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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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보건소(보건소장 김권철)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월 1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어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수많은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구 보건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심폐소생술 교육일로 정하여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공서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생활 응급처치 교육이 더해져서 무엇보다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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