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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1일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8일(월)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구정(설)으로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할 시 연휴는 다음달 6~10일 총 5일,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5일(금)부터 10일(수)까지다.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에 임시편 3682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5~10일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50편(총 9700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을 도울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가능하고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센터 운용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