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e-book 발간

입력 2016년01월11일 23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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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정확한 종명과 원산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책자(e-book)를 발간했다.
 
 이번에 개설한 e-book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주요 어류(84종)의 형태학적 분류와 유전정보(DNA)를 활용하여 정확한 종 분류 기준을 정리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2월에 발간한 ‘수입어종 분류기술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책자는 국내 유사어류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분류기준을 설명한다. 수입어종 중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는 32종은 새롭게 이름을 부여하고, 불명확하게 불리는 수입어류명은 표준화시켰다.
 
 이번 e-book 개설은 종이책 형태인 ‘수입어종 분류기술서’에 대해 수입업체와 수산관련 분야에서 관심과 문의가 많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입업종과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형태로 자료를 개방한 것이다.
 

국내어류와 수입어류의 구분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쉽게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강정하 생명공학과 박사는 “우리나라는 연간 110만 톤에 달하는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라며, “어류에 이어 수입산 바다가재, 새우류, 조개류 등 식용으로 가능한 종을 국내산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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