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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과천시가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신규단원을 오는 27일까지 전문단원 5명을 포함 한 총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8년 창단된 과천시자율방재단은 이재민구호 및 현장예찰 활동을 하는 일반단원과 인명구조 및 복구‧교통통신 활동을 하는 전문단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방재단원은 각종 재난 피해 우려지역 사전예찰 및 재난예방 행동요령 홍보, 긴급구호 및 복구 등 재난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일반단원은 만18세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기업체, 기관, 학교, 종교단체 동호회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방재단 활동이 가능한 심신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전문단원은 인명구조, 복구활동, 교통통신 관련 자격증 소지자만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과천시 홈페이지 및 시청 3층 안전총괄담당관실에 비치되어 있는 가입신청서 및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총괄담당관 박승원 과장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사고의 잦은 발생으로 민간인의 재난 예방 및 복구 참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운영을 통해 과천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