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전과 9범 동네조폭 검거

입력 2016년01월12일 18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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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무전취식,공갈을 일삼았던 동네 조폭'사기,공갈 등의 혐의에 공무집행 방해 혐의 추가'

[연합시민의소리] 12일 전과 9범인 윤씨는 음성에 살면서 무임승차·무전취식·공갈을 일삼았던 동네 조폭으로 경찰은 윤씨를 잡기 위해 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었다.


음성경찰서 소속 형사와 안면이 있는 윤씨는 잠복해 있던 그와 눈이 마주치자 "괴한이 나를 납치하려 한다"고 소리를 질렀다.


윤씨의 고함을 들은 주민들은 사복 차림의 형사들이 윤씨를 해치려는 줄 알고 제지했고, 주민들과 경찰이 뒤엉킨 사이 윤씨는 재빨리 터미널을 빠져나와 자신이 타고온 차량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막아서는 주민을 뿌리친 한 형사가 어렵사리 추적, 도주하기 직전의 윤씨를 붙잡았다.


윤씨는 경찰에 주먹을 휘두르고 손가락을 꺾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주민과 형사, 윤씨가 뒤섞여 벌이던 한바탕 소동은 한 시민이 112에 신고해 지구대 경찰관들이 지원에 나서고서야 마무리됐다.


경찰은 이날 사기,공갈 등의 혐의에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추가해 윤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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