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50대 '입원비 없어 귀가 중'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년01월13일 20시4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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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3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포천시내 한 도로에서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2일 밤 자신이 사는 원룸텔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입원치료를 거부하고 바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몸이 안 좋았던 A씨는 입원비가 없다는 이유로 귀가, 가족의 집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몸에 난 외상 등을 근거로 넘어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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