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30대 ,건물 옥상에서 1kg 가량의 돌던져....구속

입력 2016년01월14일 16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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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4일 광주북부경찰서는 “건물 옥상에서 사람과 차량을 향해 1kg 가량의 돌을 던진 김모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6시 45분경 광주시 북구 문흥동 8층 건물 옥상에서 지름 12cm, 무게 770g 크기의 돌을 사람들이 지나는 횡단보도로 던져 보행자들을 위협한 혐의다. 
 
김씨가 던진 돌은 보행자 횡단신호를 기다리던 시민과 과일 노점상 사이에 떨어졌고 시민들은 ‘쿵’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진 돌덩이에 크게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5차례에 걸쳐 K5 승용차가 파손돼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시민들이 돌에 맞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김씨는 경찰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광주 북구지역에서 화를 참을 수 없다는 이유로 차 5대를 부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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