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 설명회’개최

입력 2016년01월15일 17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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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오는 18일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회의실에서 남구 관내 초‧중학교 교원 70명과 남구청, 시교육청 혁신지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남구온마을교육! 2016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부터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을 갖고, 인천광역시남구(남구청장 박우섭)와 함께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 해 2년째 접어든 남구교육혁신지구는 “모두가 함께하는 남구온마을교육”을 슬로건으로 3개 정책 지표, 7개 사업, 9개 세부사업을 수립하였다. 남구온마을교육이란 남구의 교육주체(민관학) 모두가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첫 번째 정책 지표는 공교육혁신이다. 이 지표 실현을 위해서 교육과정의 정상화ㆍ다양화ㆍ특성화를 통한 창의공감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남구 교육혁신지구 교원 전문성 기준을 마련하여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의 동료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하였으며,  꿈ㆍ끼ㆍ감성의 학생동아리 운영, 학생상담지원, 독서ㆍ토론ㆍ논술 교육 지원 등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 정책 지표는 선진교육협력모델 운영이다. 이 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교육혁신 역량 강화, 교육혁신지구 사업 성과 평가 및 환류를 통한 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였으며,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 학교와 마을이 상생 가치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정책 지표는 ‘남구온마을교육’ 특성화 이다.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남구온마을교육’모델 개발, 남구 특화 프로그램 운영, 참부모 연구모임 지원 등이다. 아울러, 인천남구에서는‘남구온마을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신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혁신지구 정착의 해를 맞아, 인천 남구교육혁신지구가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 공동체 실현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광역시 관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혁신지구 사례가 일반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하였다.  

  설명회에 참가한 A 초등학교 교감은 “2016년 남구교육혁신 지구 사업 계획은 지난해보다 더 체계적이고, 현장밀착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위학교를 사업 대상이 아닌 사업 주체로서 인식하고 있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되어, 남구교육혁신지구의 발전과 성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였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주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교육을 위해 온 마을이 협력해가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인천광역시남구와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교육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며, 학교의 발전을 통한 남구의 발전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남구 학생들을 미래 핵심역량을 가진 글로컬 리더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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