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50개사 파견

입력 2016년01월19일 08시2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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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장 임차료·통역비·현지바이어 섭외 등 수출상담 지원

[연합시민의 소리]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 한해 미국·동남아·중국·러시아·인도 등에 중소기업 50개사를 파견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참여할 업체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세부 운영 지역(일정)은 미국 오로라 지역 실리콘밸리(3.27~4.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4.11~4.15),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5.15~5.21), 중국 선양·창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8.22~8.27), 인도 뭄바이·첸나이(9.26~9.30) 등이다.
 

시는 매회 10개사 내외의 관내 중소기업을 각 해외 지역에 파견하며, 편도 1인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비, 현지 바이어 섭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업체별 IT전기·전자,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건축자재·장비, 식품류, 중장비, 화학, 의료기기, 레저용품, 생활 소비재 등 각 주력 상품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를 참조해 신청서,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추고 시청 기업지원과 7층으로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장성, 참가 준비사항,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파견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6차례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파견한 48개사가 약 180억원(147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말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 등이 실시한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KLBCI) 조사 결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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