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가파른 주가 '올 35.3% ' 상승

입력 2016년01월20일 13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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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가치가 커질 가능성 커

[연합시민의소리]20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2조 8500억원으로 뛰었다며 올 들어 주가는 35.3% 올랐다.


미국 FDA가 램시마에 대한 판매를 허가하면 셀트리온은 물론이고 램시마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일부 IB업계 일각에서는 국순당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40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순당 시가총액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순당은 장부가 8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보유, 국순당은 2011년 셀트리온헬스케어 상환전환 우선주를 취득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에 대한 전 세계 판매 허가가 늘어날수록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이 올라가는 구조로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으로 지분 53.9% 보유하고 있다. 


국순당이 투자할 때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가치는 2배 이상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4년 9월 호스피라를 상대로 2억달러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가치가 2조원 이상이라는 평가 속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대우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며 최근 셀트리온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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