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인 안양1번가 번영회장 이,취임식!

입력 2016년01월20일 14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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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난 대신 기부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

[연합시민의 소리]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훈훈함이 감도는 이야기가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1번가 번영회장 이·취임식에서 하객들로부터 축하난을 대신 기증받은 백미 5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것이다.
 

이는 10·11대 최영봉 전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12대 조항범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조항범 회장은 이·취임식뿐 아니라 번영회가 개최하는 행사 때마다 이와 같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쌀 기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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