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한국선정 보도'

입력 2016년01월20일 18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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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항목별로는 제조업 부가가치, 고등교육 효율 등 두 부문 1위, 연구개발(R&D)과 첨단기술 집중도, 특허등록 활동 2위

불룸버그 캡쳐
[연합시민의소리]블룸버그 통신은 ‘2016 블룸버그 혁신 지수’에서 총점 91.31점을 받아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이 85.54점을 얻어 2위에 올랐고 스웨덴(85.21점), 일본(85.07점), 스위스(84.96점), 싱가포르(84.54점) 등이 그 뒤를 이었고 미국은 8위, 중국은 21위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제조업 부가가치, 고등교육 효율 등 두 부문에서 한국이 1위에 올랐고 연구개발(R&D)과 첨단기술 집중도, 특허등록 활동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연구원 분포도에서는 6위로 조사됐다.


다만, 생산성 부문에서는 39위로 평가받아 하위권으로  동유럽 개발도상국인 슬로바키아(38위), 에스토니아(34위) 등 보다도 밀리는 순위다.


한국은 2014년 이래 3년 연속으로 이 조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올해는 2위인 독일과 격차를 6점 가까이 벌리며 최고 순위를 공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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