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박 대통령 서명 사흘만에 동참 '국민동참 9만명 육박'

입력 2016년01월21일 09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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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인천. 광주상공회의소 등은 지역 상의 건물 내에 서명대 만들어.....

[연합시민의소리]삼성그룹은 20일 민간 기업 가운데 처음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 사옥 1층 안에 서명대를 설치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을 상대로 서명을 받기 시작,9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여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등 계열사 사장 대부분이 이날 서초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가 끝난 뒤 일제히 서명 했다며 경제 활성화 법안과 노동 개혁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署名)운동이 시작된 지 사흘 만에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의 사장단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무역협회 등 38개 경제 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지난 18일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0일 오후 3시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8만명 넘게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아직 홍보가 덜 됐고 이번 주 들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부산. 대구. 인천. 광주상공회의소 등은 지역 상의 건물 내에 서명대를 만들었다.
 
대한건설협회 등 17개 건설 관련 단체가 참여를 결정한 데 이어 20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여성벤처협회 등 6개 여성 경제 단체가 서명운동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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