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자유학기제와 드론촬영교육 확대 운영

입력 2016년01월21일 14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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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촬영 · 연령대별 미디어교육 강화

[연합시민의 소리]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는 2016년 사업 계획을 통해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 미디어제작단 활성화 등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담은 주요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한 해 6만여 명이 이용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상설미디어교육, 미디어거점학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수준별·대상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청자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황교안 국무총리가 자유학기제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이 백령중학교를 찾아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수도권 미디어교육의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6년 올해  인천·경기 22개교 자유학기제 교육 지원,  수요에 기반한 미디어교육 실시,  미디어제작단 확대 운영을 통해 수도권 미디어교육 거점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향상된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우선 지원 대상 학교를 인천·경기 22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뉴스, 모바일신문 등 장르를 다양화시켜 학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브랜드사업인 ‘시청자교양아카데미 시즌2’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를 비롯해 각 급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것 또한 큰 변화 중 하나이다.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 실무자들의 특별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 진로의 꿈에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신설되는 ‘드론촬영-드론, 세상을 기록하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드론촬영은 이미 작년 두 차례의 특강을 통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드론이 생활 속에 빠르게 스며듦에 따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드론상설강좌를 개설하고, 드론촬영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일반, 주부, 시니어로 나누어 수강생별 맞춤 강의를 개설한 것 또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변화의 일환이다. ‘나도 주부 DJ’에서부터 ‘시니어 영상 자서전’까지 총 12개 분야의 42개 강좌가 개설되며, 현직 교수와 PD 등이 강사로 투입되어 전문성은 물론 현장의 생생함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PA) 참여를 위한 미디어제작단을 확대 운영한다.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제작을 목표로 하는 10여개의 제작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PA뿐 아니라 국내외 공모전과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활동한다.


그 밖에 센터 동아리 지원, 시청자의 밤 행사 개최, 미디어스카우트(미디어봉사단) 활성화, 청소년 UCC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시청자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지난 한 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이용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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