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 가공품 기술이전 협약식 개최

입력 2016년01월21일 22시13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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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16년 1월 20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욱)는 관내 가공식품 업체인 경기식품(대표 한영희)과 시에서 개발한 연가공품인 <흑연근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출원 제10-2015-0183591호>과 <연성분이 함유된 팥앙금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출원 제10-2015-0187437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지역특산물인 시흥연(蓮)의 가치를 높이고 연 산업 발전과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흑연근과 연성분이 함유된 팥앙금을 개발하였다.

흑연근은 연근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숙성과정을 거쳐 연근의 건강기능성 성분을 상승시킨 것으로 단맛과 구수한 맛이 더해져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건조하여 가루로 활용하거나 부각스낵 및 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성분이 함유된 팥앙금은 흑연근을 활용한 팥앙금으로 담백하고, 감칠맛이 나며 설탕량을 줄여 건강에 이로운 장점이 있다. 경기식품에서는 연호두과자와 연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연특산품의 홍보와 연특산품 시장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는 예상했다.

시유특허 실시권을 받은 업체인 경기식품은 바로 1월 말부터 제품을 출시해 시식행사를 통한 홍보 및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시흥연을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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