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 한방 난임치료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년01월22일 16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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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들에 새 희망!

[연합시민의 소리] 안양시보건소는 22일 안양시 한의사회와 한방(韓方)난임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임신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난임여성들에게 새 희망이 전해졌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의 난임여성들에게 치료를 지원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여성은 보건소에 신청해 관내 소재한 8개 한의원에서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대상은 20명,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재, 침술, 뜸 등 난임에 따른 한방요법 서비스를 9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출산을 원함에도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한방난임치료서비스를 제공, 가정의 화목과 출산장려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한의사회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정은철 한의사회장은 난임치료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보건소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방난임치료지원을 희망하거나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만안 8045-3526/동안8045-484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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