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해 열린 공천, 투명한 공천 지향 강조

입력 2016년01월27일 19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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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30 공천설명회'에 참석,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30 공천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정치를 하고 싶어도 구태 정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능력과 열정보다 권력자에게 줄 잘 서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용기를 못 냈을 것"이라며 "과거에는 공천권이 당의 소수 권력자에 의해 밀실에서 좌지우지돼왔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해 열린 공천, 투명한 공천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상향식 공천은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지역 주민의 신뢰를 얻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는 풀뿌리 민주 정치"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보여주기식 인재 영입 정당'이 아닌 내실 있는 '인재 육성 정당'으로, 행동하는 '청년 우대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 19대 총선까지는 새누리당 공천이 지도부의 의중에 따라 좌우됐지만, 자신이 당을 이끄는 지금은 지도부의 입김이 공천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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