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체제 출범 '77일 남은 총선까지 하루 1점씩 전진하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입력 2016년01월27일 19시5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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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용섭. 표창원 등 비대위 구성

[연합시민의소리]27일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안을 심의, 의결했다. 
 

비대위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박영선·우윤근·변재일 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새 영입인사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의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 선출에 대해 “지역적으로 비교적 골고루 분산돼 있고, 성향도 중립적”이라며 “어려운 처지의 당을 활력 있게 끌고 가서, 4·13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는 빠른 시일 내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모해서 4월 13일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비대위원 6분을 모시고, 제가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서 4·13총선 승리를 이루고 나아가 내년 대선 승리를 가져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야권(野圈) 분열 상황에 대해 “연쇄 탈당으로 당이 붕괴할 것이라던 예상은 빗나가고 있다”며 “더디지만 하루에 1점씩 회복하고 있다면서 아직 낙제점 이어도 77일 남은 총선까지 하루 1점씩 전진하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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