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맞아 소외계층 위문 및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6년02월05일 13시3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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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7개소 위문, 한부모가정․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에 성금․물품 지원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파인트리홈·해성보육원(아동양육시설), 인천마리아의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 더불어사는집(중증장애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거주자와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과 연계해 5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무료급식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시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인천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등 총 55세대에게 20만원씩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설 명절 지원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 급식소 등 114개소와 중증장애가정 및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495세대를 지원했다.

아울러, 인천시 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쪽방거주자, 독거노인 등 3,295명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 담요, 이불, 동내의 등 4천4백만원 상당의 방한물품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사회적 민간자원을 연계한 소외계층 나눔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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