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동 복지기능 강화시범 동 운영 중간 평가회 개최

입력 2016년02월05일 19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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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은 지난 4일 오후 지하상황실에서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동기능 강화 시범동 운영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시범 동 운영 관련 부서장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 지난 3개월 간 시범 동으로 운영된 부평4동·청천1동의 중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부평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부평4동과 청천1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각각 2명씩 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및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인적안전망 구축 등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며 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 3개월 동안 321세대에 달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 417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신질환자나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15가구를 통합,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통장복지도우미 및 동 복지협의체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 지역복지 자원을 발굴해 지원하기도 했다.
 

구는 올 하반기 인력 추가 배치를 통해 복지업무 체계를 강화하고, 부평2동, 부평5동, 산곡1동, 삼산1동, 부개1동, 십정1동, 십정2동 등 7개동을 추가로 시범 동으로 지정, 동 복지허브화 확대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 동 운영의 핵심은 복지와 마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기관 간, 이웃 간 화합·융합할 수 있는 성과를 일구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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