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호주 FTA 활용 통상촉진단 '10개사 모집'

입력 2016년02월10일 20시4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4월 17일~23일 6박 7일 동안 멜버른, 시드니 파견'17일까지 이지비즈 시스템온라인 신청'

[연합시민의소리] 10일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2016 호주FTA 활용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전문 인력 및 시장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통상촉진단은 4월 17일(일)부터  23일(토)까지 6박 7일 동안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통상촉진단은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경기도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선정된다. 상담 품목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7일(수)까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참가기업 선정은 29일(월)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 및 이지비즈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FTA센터는 3월 북중미(미국, 멕시코) 통상촉진단을 시작으로 올해 12개 국가에 60개 업체를 파견할 예정이다.


호주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한국과의 교역 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2014년 12월 12일 한·호주FTA가 발효되어 8년 내 교역 중인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가 이루어져 현재 300억 달러 수준인 교역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對) 호주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통신기자재, 건축자재, 전기·전자, 석유화학, 식품, 화장품 등이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