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배태선 조직쟁의실장 '검찰 구속 '

입력 2016년02월11일 22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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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폭력행위를 하도록 선동

[연합시민의소리] 1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14일 있었던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폭력행위를 하도록 선동한 배(51)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시위대에 의해 폭행 당한 경찰관이 39명이고 파손된 경찰 버스 등의 수리비가 3억2000여만 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배 씨는 집회 당시 “대오를 앞으로 빠르게 당기라”고 지시했고 “우리는 정권을 끝장내고 위력적 총파업으로 재벌세상을 뒤집겠다”고 외치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배 씨에게는 그 외 지난해 있었던 수 차례의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도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적용됐으며, 검찰은 소요죄 적용 여부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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