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활문화센터 7곳 개관'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

입력 2016년02월12일 03시12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

[연합시민의소리] 12일 인천시는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7곳을 올해 안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인천기술플랫폼, 학산 소극장, 솔마루사랑방 등 생활문화센터 3곳을 개관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중 개관 예정인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는 국내 대표적인 예술가 레지던시로 알려진 인천아트플랫폼 A 동, H 동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음악연습실, 미술 공방, 시민갤러리, 북카페 등 만남과 휴식 공간을 겸비한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다.


남구 학산소극장 생활문화센터는 음악연습실, 동아리방, 강의실, 공연장 등을 조성해 4월 중 개관 예정이며, 동구 솔마루 사랑방 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 홀, 북카페, 미니갤러리 등의 시설을 갖춰 5월에 선보인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천개항장, 송림골, 청학 지하보도, 부평아트하우스 등 4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기존의 관람형·강좌형 문화센터 형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쉼터·놀이터·배움터 등 생활 속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지역 주민이 문화공간을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생활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