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개성공단 입주업체 줄줄이 급락

입력 2016년02월12일 04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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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급등, 코스닥시장에서 빅텍은 상한가인 3625원에 거래 마져...

[연합시민의소리] 코스피시장에서 남북경협 대장주인 현대상선은 자본잠식 소식까지 더해져 전 거래일인 지난 5일 대비 595원(19.57%) 떨어진 2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중 하나인 재영솔루텍이 전 거래일보다 23.92% 내린 1655원에 거래됐고  좋은사람들(-16.90%), 로만손(-13.62%), 코스피시장의 신원(-8.78%), 인디에프(-18.44%) 등 다른 개성공단 입주업체도 줄줄이 급락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방산주는 급등, 코스닥시장에서 빅텍은 상한가인 3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코(28.26%)와 퍼스텍(7.45%) 등도 크게 올랐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성공단 입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면서도 “전체 실적에서 개성공단의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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