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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서관 전시실(1층)에서 『도서관이 안내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 기획전시 <OH! Gallery>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밀레의 만종, 르느와르의 그네, 마네의 모네부인의 초상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명화 레플리카 작품 3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의 명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품별 주요 특징과 화가별 기법의 차이를 느껴보고 감상할 수 있어 자녀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명화여행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63)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들을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하기 위해, 교과서나 달력에서 본 듯한 친숙한 이미지의 명화를 선별했다.”며, “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도서관으로 가족나들이를 오시면 더욱 뜻 깊고 교육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