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 65세 이상 어르신 효도카드 발급해 드립니다

입력 2011년02월07일 15시15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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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효도카드 발급, 참여업체에도 다양한 혜택

효도카드

 
[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주민 생활만족 100% 보편적 복지실현’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책으로 만 65세 노인들을 위한 ‘효도카드제’를 2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효도카드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복지카드를 발급해 주고 카드를 어르신들이 음식업, 이.미용업 등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최소 10%에서 최고 3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효도카드제 운영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만6천여명에 대해 효도카드를 이번 달부터 발급해 오고 있다.
 
또한 구는 음식업, 이용업, 미용업, 목욕업, 안경업, 세탁업, 제과업 등 7개 업종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고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업종 및 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많은 업체에서 효도카드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구 홈페이지에 업소를 게재하는 등 업체 홍보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효도카드제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또한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업체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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