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착한식당,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수상

입력 2016년02월22일 17시3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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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재 착한식당 전국 6,334개소 중 최고 평가, 물가안정 기여 및 나눔기부 실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제2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시 남동구 소재 착한가격업소 「착한식당(대표 유능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청결과 친절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6,334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인천지역에는 322개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 대상’은 행정자치부가 최근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자영업자를 선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이번 ‘제2회 착한가격업소대상’은 제도시행 5년 차를 맞아 지자체별로 후보를 추천받은 후, 현지 실사 및 지역별 교차 평가를 통해 최종 민·관 합동심사 위원회를 열어 대상 1개소, 최우수 3개소, 우수 16개소 등 전체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남동구 「착한식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남동구 「착한식당」은 게장백반(6,500원)과 청국장(5,500원)을 주 메뉴로 하는 외식업소로 2013년 5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나눔기부를 하고 있으며, 오는 4월경부터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 노인들에게 월 1회 무료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소재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각 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착한가격업소 앱을 통해서도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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