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실 운영

입력 2016년02월23일 15시0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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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과천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증 대응 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최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등 유행지역이 급격히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의심환자 신고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감염을 차단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24시간 상담 및 연락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필요한 감염병 예방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에 협조를 의뢰해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에 전력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임산부의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항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후 두통,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과천시보건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실(2150-3832)로 연락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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