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5분만에 100%까지 충전' 배터리 완충 기술 공개

입력 2016년02월24일 09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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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전시회에서

오포커뮤니티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24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가 15분만에 100% 완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오포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전시회에서 2500밀리암페아(mAh) 용량의 배터리를 단지 15분만에 10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포는 마이크로USB와 USB-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이 기술을 시연했다.


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에 탑재된 퀵차지3.0 기술이 35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것이다.

 
오포는 이 기술을 수퍼 부크(SUPER VOOC)라고 명명, 이 기술은 또한 5볼트의 낮은 전압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하는 동안 낮은 온도를 유지해 안전하다는 점도 오포 측은 설명했다.

충전을 위한 별도의 전압 컨버터도 필요하지 않다.


오포는 수퍼VOOC 기술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으며 라이선스를 다른 제조사에 제공하지 않는한 오포 스마트폰에만 적용될 전망, 스마트센서라고 불리는 흔들림보정기술(OIS)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픽셀에 기반한 OIS 솔루션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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