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신규 및 전입교사를 위한 강화사랑 갑비고차 연수 실시

입력 2016년02월24일 14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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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23일 강화 관내 초, 중학교 전입교사와 신규교사 42명을 대상으로 『강화사랑 갑비고차 교원연수』를 실시하였다.
 

강화가 낯선 신입선생님들에게 강화의 역사를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신임지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산마을고등학교 최보길 선생님의 ‘강화도의 기억을 함께 걸어요!’라는 여는 강의로 시작되었다.

최선생님은 강의를 통해 역사적․문화적 유적지가 산재한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도록 도왔으며, 이를 활용한 우수 교육활동 사례 및 방안도 함께 소개하였다.
 

강의 후에는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선사시대 화살촉에서부터 고려청자, 조선시대 백자, 근현대 목가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는 화문석 전시관 관람 및 화문석 열쇠고리 제작 체험을 통해 강화와 한결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중등 신입교사 김○○은 “반나절의 짧은 연수였지만 멀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강화가 이제는 제법 친숙하게 느껴진다.

틈틈이 강화의 유적지와 명소를 찾아 더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여, 이를 수업에도 활용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정원화 교육장은 “강화에 새로 전입한 선생님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행복강화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오늘의 연수가 강화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특색을 이해함으로써 학생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생에게 존경받고 학부모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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