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야구해설가 또 사기 혐의로 입건

입력 2016년02월27일 10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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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이씨로부터 5천만 받은 혐의

[연합시민의소리]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지난2014년 4월 지인 이모(57)씨의 아들을 "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이씨로부터 5천만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들이 프로구단에 들어가지 못하자 지난해 하씨를 고소했다.


하씨는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돈을 갚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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