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16년02월27일 15시1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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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7일  과천시는 '과천시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래미안 슈르 주민, 그리고 이용 가정의 자녀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낌없는 축하와 함께 나눔터를 둘러보며 한 울타리 안에서 사는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는 래미안슈르 스포츠센터 내 82㎡ 규모로 조성었으며 주민들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가 리모델링 및 운영비를 지원하였으며,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 후 오후 1시 ~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마을돌봄 나눔터는 주민들의 이용 신청을 받아 우선 순위에 의거 선정된 21명의 단지 내 자녀들이 이용하게 되며, 마을돌봄나눔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숙제, 준비물, 학원시간 챙기기 등은 전담 선생과 자원봉사자가 돌보고, 정보과학도서관, 여성비전센터, 성품학교 등과 연계하여 인성 및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학부모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개소 전부터 구성되어 마을돌봄 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토의와 합의를 이뤄왔고,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집에서 가까운 단지 안에 언제든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마을공동체가 부모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돌봄 공간이 조성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래미안 슈르 주민들의 열린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래미안 슈르의 좋은 출발을 통하여 타 동 및 마을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시와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래미안슈르 입주자대표회의 끊임없는 협력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도 컸다.

하늘행복 나눔재단(대표이사 주현신)에서는 빔 프로젝트와 자원봉사자 등 운영 지원을, ㈜ 나무와 사람들(대표 김은숙)에서는 친환경 페인트를 제공해 주었고, ㈜ 이마트 과천점(점장 이호준)에서는 냉장고, 청소기 등 가전제품 일체를 후원해 주는 등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직장맘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어 육아휴직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지 안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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