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227명 한국학위취득

입력 2016년02월28일 12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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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대학에서 박사 40명·석사 113명·학사 74명 등 총 227명

[연합시민의소리] 28일 교육부는 28일 전국 49개 대학에서 박사 40명·석사 113명·학사 74명 등 총 227명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이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총 78개국에서 온 학생 아시아 출신이 126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는 각 36명, 34명,23명이다 
 
국가별로는 몽골(14명) 출신 학생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이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미국 출신 장학생은 11명이었다.


장학생들 절반 이상인 59%가 인문사회 분야를 공부했고, 자연·공학 전공 학생은 전체 32%를 차지했다.

예체능계열에서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전체 9%로 집계됐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Global Korea Scholarship)은 외국인 학생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을 제공해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1967년부터 올해까지 총 149개 국가에서 외국인 장학생 6556명을 초청했다.

올해 신규 선발된 838명을 포함, 현재 총 3042명의 장학생이 국내 68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김광호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장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글로벌 인재뿐만 아니라 자국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친선관계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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