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사랑채 작은결혼식 희망자 신청사연 접수

입력 2016년02월29일 23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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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고비용 혼례문화 대신 작지만 의미 있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사랑채 작은결혼식’ 신청사연을 접수한다.
 
 ‘청와대사랑채’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공간으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결혼식장으로도 개방되고 있다. 
 
 접수된 사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비부부는 청와대사랑채 작은결혼식장에서 올해 5~7월, 9~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며, 사회저명인사의 무료주례도 연계 받을 수 있다.
 
 작은결혼식 취지에 공감해 호화결혼식장 대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 명단은 오는 3월 28일(예정)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www.smallwedding.or.kr)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시청기간은 2월29일부터 3월21일까지 메일 smallweddi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02-2100-6325, 6331)로 연락하여 직접 문의할 수 있다.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신청 공고에 앞서 “작은결혼식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는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결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청와대 사랑채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사가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결혼의 의미를 빛내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한 만큼 많은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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