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빗물저금통 집에 만드세요' 설치비 90% 지원

입력 2016년03월02일 09시35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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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 대상을 100개소로 확대

[연합시민의소리] 2일 서울시는 빗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형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기준단가 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저금통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작은 저장탱크에 모아 재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가정용 채소 재배 또는 마당을 청소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빗물저금통을 설치하고자하면 규격에 따라 최소 145만원에서 최대 22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빗물재활용의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매년 지원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 대상을 100개소로 확대한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치수과 또는 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02-2133-3854)나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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