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원 전문성 신장 위해 인천교총과의 교섭․협의 시작

입력 2016년03월02일 13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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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등배)는 지난 2월 29일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도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 등 90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박등배 회장을 비롯하여 양측 각 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였다.

교섭․협의 주요 요구 내용은 복지 시설 설치 확대, 교원 건강관리 지원, 교권보장 방안 마련 , 자격 연수 대상자 선발의 형평성 유지 등 교원의 근무조건과 복지후생 및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협의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이루어져 교원들의 교권과 전문성 신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등배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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