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료원 '제2의 메르스 사태 막을 공공의료 현장지휘자 찾습니다!'

입력 2016년03월02일 16시2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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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임원추천위원회 위촉하고 초대원장 및 이사 ‘옥석 고르기’ 착수

[연합시민의 소리]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일 오후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위원 7명을 위촉하고 성남시의료원 초대원장(1명)과 이사(12명) 선임 작업에 들어간다.
 

성남시의료원 초대원장 후보 모집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이사 후보 모집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이후 임원추천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4월 초순에 원장후보와 이사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2017년 12월말 경 지하4층, 지상9층 규모로 성남시 수정구의 옛 시청 자리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과 주민들의 요구는 더욱 커졌다.
 

성남시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담당해야 할 급성기 진료를 비롯해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관리, 재활 등 성남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질의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감염병 대처, 응급, 의료 재난 대비 등의 의료서비스로 지역 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시민 발의로 시작된 성남시의료원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모범적인 의료원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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