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 '테러방지법 폐기. 개정, 총선공약 1호로....'

입력 2016년03월03일 14시0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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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국민과 소통없이 중단한 것 문제...."

[연합시민의소리] 3일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테러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테러방지법 폐기 또는 개정을 총선 공약 1호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테러방지법을 폐기하거나 개정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민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며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단 과정에 대해 "토론 중단이 아니라 중단 과정이 문제였다. 국민과의 소통과 토론없이 이 과정이 진행됐다"며 "그래서 많은 국민이 화내시고 하셨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국가비상사태라는 거짓선동으로 테러방지법을 강행했다"며 "그러나 국민은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 경제비상사태인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박근혜정부는 경제비상사태를 국민이 인식하지 못하도록 계속 이슈를 벌려가고 있다"며 "경제실적에 대한 반성도 없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리더십과 정책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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