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박근혜 대통령 실명을 거론 강력한 유감 표명' 자제 촉구

입력 2016년03월04일 1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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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는 테러라고 볼 수 있다" 지적,저열한 발언이 북한이나 또는 북 지도부의 위신을 실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기를 ....

[연합시민의소리] 정부는 4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3일 신형 방사포 시험발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제1비서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호전적이며,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박 대통령에 대한 실명 비난에 대해 "말로 하는 테러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구태연한 행태에 대해 아주 강력한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저열한 발언이 북한이나 또는 북 지도부의 위신을 실추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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