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6년03월08일 12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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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는 지난 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남구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박우섭 행정대표, 이왕준 상임대표, 신임 기업대표로 위촉된 변성익 신한은행 남구청 지점장 등 주민·행정·기업 공동대표 3인과 3개 분과·실행위원회 등 50여명의 임원진 및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구의 지속가능 정책을 위한 발전 방향 등 향후 협의회 역할 강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한편 13명의 신규 임원 위촉식 및 제7기 임원진을 꾸렸다.
 

또 전 세계 193개국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 동안 추진할 과제로 새롭게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 그 위상과 중요성이 강화된 지방의제21을 실천하고자 하는 남구의 의지도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물질적인 성장만이 행복을 견인할 수 없다는 것은 지명한 사실”이라며 “모두 함께 오래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지속협의회는 지난 2014년 ‘함께 그린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남구의 정체성을 살린 ‘학산’을 활용해 명칭을 변경,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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