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상반기 취업 목표, 중견기업-중소기업-대기업 순

입력 2016년03월08일 18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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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1,009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기업 형태’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6.9%가 ‘중견기업’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중소기업’(25.9%), ‘대기업’(12.7%), ‘공기업 및 공공기관’(12.7%)의 응답이 있었고, ‘기업형태 상관없다’는 21.9%였다.
 
목표 기업 형태를 정할 때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기준으로는 ‘연봉 수준’(26.4%)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정년 보장 등 안정성’(13.6%), ‘복리후생’(13.2%), ‘거리, 지역 등 위치’(11.8%), ‘조직문화, 분위기’(11.4%), ‘기업 비전 등 성장성’(9.4%) 등이 있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목표인 구직자들은 ‘연봉 수준’을, 중소기업은 ‘거리, 지역 등 위치’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각각 첫 번째로 선택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기대하는 연봉의 마지노선은 조사 결과, ‘2,400~2,600만원 미만’(13.3%), ‘1,800~2,000만원 미만’(12.9%), ‘2,200~2,400만원 미만’(12.6%), ‘2,000~2,200만원 미만’(11.1%), ‘2,800~3,000만원 미만’(10.9%) 등의 순으로 응답해 평균 2,787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목표 기업에 따라서는 대기업이 평균 3,22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3,069만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2,633만원, 중소기업 2,534만원이었다.
 
사람인이 최근 기업 60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신입사원 초봉(대졸 기준) 평균과 비교해보면,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수준이 기업이 제공하는 연봉의 평균(2,288만원)보다 499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은 평균 3,040만원으로 183만원, 중견기업은 273만원(2,796만원), 중소기업은 297만원(2,237만원)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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