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아동난타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6년03월09일 11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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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구 청라2동 주민센터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목표로 장애아동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1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7명의 발달장애 아동들이 보호자와 함께 무료로 수업을 받고 있다.
 

 힘차게 울려 퍼지는 북소리에 이끌려 이들의 수업을 참관해보면 후끈 달아오른 열기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북을 두드리는 소리에는 일반인과 장애우의 구별이 없다. ‘둥-둥-등-둥’ 북을 두드리며 나는 울림은 묘한 흥분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들을 가두고 있는 무언가를 표출시키는 것 같이 들린다. 또한, 다른 사람과 박자를 맞춰가며 세상엔 혼자가 아니라는 공동체 의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무시킨다. 
 

 청라2동 주민센터 윤효영 동장은 “장애아동난타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주민자치센터의 대표적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웃음을 보며 항상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하며, “향후 이와 같은 지역사회 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아동난타 프로그램은 청라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분기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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