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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9일 서울 역삼동에서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네오-M8U을 내비게이션 등에 넣어 100만대 규모인 국내 차량용 애프터마켓을 집중 공략.  "내비게이션 고객사를 주요 목표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시장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네오-M8U은 멀티 위성수신칩과 가속도 센서 등이 결합한 모듈로 고층빌딩이 밀집한 지역, 터널 등 신호가 약하고 위성신호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추측해낸다고 유블럭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GNSS(위성위치측정시스템) 수신기처럼 작동하지만, 차량에 따로 장착하거나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초기 위치획득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전원을 켜자마자 즉시 위치를 제공할 수 있다.

유블럭스 측은 정확한 위치판단을 하는 UDR 모듈로 차량관리, 도로 통행료 징수, 사용량 기반 보험료 산출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현재 8개 주요 회사와 공급을 논의 중이며 보험사와도 협업을 진행해 주행거리 연동 보험료 산정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UDR 모듈은 더 정확한 주행거리 산정을 할 수 있어 보험금 오차율을 3~4%로 줄일 수 있다"며  내달 네오-M8U 샘플을 5월부터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