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듀얼 픽셀’ 신기술 카메라 센서 ‘갤럭시 S7’ 장착

입력 2016년03월09일 16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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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

[연합시민의소리] 9일 삼성전자가 ‘듀얼 픽셀’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1200만 화소의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 센서를 지난 2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마케팅팀은 “일부 전문가용 카메라에 채택되던 듀얼 픽셀 기술을 모바일용에 구현한 차세대 이미지 센서”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S7’에도 장착됐다.


기존의 이미지센서는 기본 단위인 화소(픽셀)에 빛을 모으는 포토 다이오드가 한 개 있지만, 신개념의 ‘듀얼 픽셀’에는 하나의 화소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가 집적돼 있다.

포토다이오드는 사람의 눈에서 망막과 같은 역할로 외부에서 받아들인 빛을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주기 때문에 포토 다이오드가 늘어나면 더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아진다.


어두운 환경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흔들림 없이 초점을 맞춰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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