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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인천광역시 계양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부대시설을 개선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1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관내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 다세대 주택을 포함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 분야는 단지 내 도로 및 그 부속시설(보안등, 조경수)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운동)시설, 경로당 및 장애인 편의시설의 유지보수, 방범시설(보안등, CCTV등) 신설, 담장, 옹벽, 상·하수도, 부설주차장의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등이다.

이를 위해 앞서 2015년 4월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설문조사 실시,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예산은 총2억 원, 지원 금액은 단지별로 지원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일까지 계양구청 건축과(☏450-5603)에 신청 서류(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아파트관리>자료실 게시 중)를 구비하여 접수하고, 접수된 단지에 대해 현지조사 및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사업대상 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