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 적용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개시

입력 2016년03월11일 17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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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봄이 되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관내 전 학교에 대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강화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 내용을 반영하여 양배추와 같은 포기채소를 분리 세척하고 족발과 같은 완제품 재료에 대하여 재가열하도록 지도하는 등 한층 강화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하여 지적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추가 감점제를 도입하여 학교의 책임성을 강화하였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특성상 위험요소가 많은 점을 반영하여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식단을 중점 관리하여 부적절한 식단은 사전에 배제하고, 시간·온도의 공정관리가 필요한 식단이 제공되는 때에 학교에 방문하여 모니터링 및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규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급식학교의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통해 학교의 자주적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사고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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