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2016년 상반기 스크린 공연 상영

입력 2016년03월11일 17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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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인경식)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작품들을 상영한다.

그 첫 번째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7시 클래식 발레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는 ‘라 바야데르’가 장식한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며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솔로르, 무희에게서 전사를 빼앗으려는 공주 감자티, 무희에게 욕망을 품은 최고 승려 브라만까지, 라 바야데르에서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4월 26일 오후7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선보이는 무대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5월 24일, 6월 28일 오후7시에는 지난해에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인경식 관장은 “관객들은 발레와 연주 등을 고화질의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관람할 수 있고,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크린 공연은 예약없이 당일 상영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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