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인섭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경질설' 제기

입력 2016년03월11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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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유 알려지지 않아....

[연합시민의소리] 11일 청와대 신인섭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최근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후임자 인선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 비서관의 사퇴 시기가 북한이 정부 내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 수십 명 스마트폰을 공격했던 때인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와 맞물려 있다.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이 표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질설도 제기된다.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준장)을 지낸 신 비서관은 미국에서 통신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이버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4월부터 초대 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취임 1년도 안돼 물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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