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정복 음주운전 '10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300만원의 징계조치'

입력 2016년03월13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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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K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수원 권선구 자택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

[연합시민의소리]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kt 오정복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오정복은 전날 SK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수원 권선구 자택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


kt는 이날 오전 오정복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뒤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어 10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300만원의 징계조치를 내렸다.

또한 음주 운전 등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대상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그러나 구단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One-Out 제도를 적용, 퇴출 등 징계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한 구단의 솜방망이 징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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